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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대호님 두번째 하우스 같이 집들이 갈까요?

by 노을담은일기 2025. 1. 25.

안녕하세요!   '나 혼자 산다' 김대호님의 두번째 하우스편 다들 보셨나요? 김대호님의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 정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죠. 그의 자유분방하고 얽매이지 않는 삶의 자세가 부럽기도 하고,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을 보면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대호님은 얼마 전 '구해줘 홈즈'에서 새로운 이사 갈 집을 찾아 결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그래서 모두들 그 집으로 이사를 갈 줄 알았죠. 그런데 이게 웬걸! 현재 살고 있는 집 바로 옆집이 매물로 나오자마자 매매를 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집은 기존의 집이 좁아 실현하지 못했던 로망들을 모두 담아내기 위해 무려 4개월간의 대공사를 거쳤다고 하네요.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입구부터 심상치 않은 이 집, 첫 발을 딛자마자 중정이 펼쳐지는데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을지로 힙한 카페 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

중정 왼편으로는 취미 방이 자리 잡고 있었는데, 바로 비바리움으로 꾸민 방이었어요. 김대호님은 가장 넓게 공간을 확보해 큰 비바리움까지 넣을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 방 하나만으로도 그의 취미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어요.

중정 오른편으로는 영화방이 있었어요. 빔프로젝터를 놓고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홈시어터를 만들었죠. 영화 애호가들에게는 정말 꿈의 공간 아닐까요?

또 하나 독특했던 공간은 비바리움 옆방에 자리한 주류 보관 방이었어요. 인테리어가 심상치 않더라고요. 김대호님은 지인이 레스토랑 폐점을 하면서 나온 소품들로 이 공간을 채웠다고 해요. 덕분에 개성 넘치는 감각적인 공간이 완성되었죠.

그리고 이 집의 하이라이트! 거실 벽장 뒤에는 비밀의 방이 숨어 있었습니다. 바로 만화방인데요. 은은한 조명 아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만화에 집중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만화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부러워할 만한 공간이죠.

 

이 집을 보고 있으면 김대호님이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행복이라는 건 결국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때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공간이었어요.

김대호님의 새로운 집, 그리고 그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에 대한 이야기가 여러분께도 작은 영감을 주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