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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가이드: 꼭 알아야 할 동파 예방법과 대처법

by 노을담은일기 2025. 1. 9.

겨울철 한파가 찾아오면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복도식 아파트수도계량기함이 외부에 노출된 주택 및 건물은 동파에 특히 취약합니다. 서울시는 동파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동파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동파 예방을 위한 주요 방법과 대처법을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1. 수도계량기 동파란?

수도계량기 동파는 영하의 온도에서 계량기 내부의 물이 얼어 팽창하면서 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현상입니다. 동파는 특히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파 예보 단계

  • 동파 경계 단계는 총 6단계 중 4단계에 해당하며, 하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됩니다.

2.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려면?

① 계량기함 보온 철저

  • 계량기함 내부를 헝겊, 스티로폼, 헌 옷, 비닐봉투 등으로 잘 감싸주세요.
  • 보온재로 감쌀 때는 계량기 검침창을 가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계량기함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으면 찬 공기가 유입될 수 있으니 꼼꼼히 확인하세요.

②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흐르게 하기

  •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에는 긴 시간 외출 시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물이 계속 흐르도록 해야 합니다.
  • 33초에 종이컵 한 컵(약 200ml)이 채워질 정도의 가는 물줄기가 적당합니다.

냉수 vs. 온수?

  • 냉수를 틀어야 합니다. 온수는 보일러를 가동해야 하므로 불필요한 연료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 단, 온수 배관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거나 동결 위험이 높을 경우, 온수도 약하게 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③ 장시간 외출 시 주의사항

  • 외출 시 보일러를 저온으로 설정해 배관이 얼지 않도록 유지하세요.
  • 계량기뿐만 아니라 노출된 수도관도 보온재로 감싸주세요.

3. 수도계량기 동파 발생 시 대처법

① 동파 의심 증상

  • 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경우
  •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

② 대처 방법

  1. 즉시 신고:
    •   서울아리수본부 카카오톡 채널, 120다산콜센터,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세요.
  2. 응급 조치:
    •   수도관이나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따뜻한 물수건이나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 천천히 녹이세요.
    •   뜨거운 물을 바로 부으면 계량기가 파손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3. 복구 지원:
    •   서울시는 동파·동결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동파 긴급 복구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고 후 복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4.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비용과 이점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동파를 예방하면 실제 추가 비용은 크지 않습니다.

  • 수돗물을 10시간 틀었을 경우 비용: 가정용 수도요금 기준 약 300원 미만
  • 반면, 계량기 동파로 복구 비용이 발생하면 10만 원 이상이 들 수 있으므로, 예방 조치는 필수입니다.

5. 동파 예방법 정리

  1. 계량기함 내부를 보온재로 감싸기
  2. 장시간 외출 시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흐르게 하기
  3. 냉수를 틀어 비용 절감
  4. 따뜻한 물수건으로 계량기 응급 조치
  5. 동파 발생 시 즉시 120다산콜센터수사업소에 신고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관리를 철저히 하면 불편한 상황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작은 실천으로 큰 피해를 막고,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