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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시즌2가 넷플릭스에?

by 노을담은일기 2025. 1. 13.

작년 초, KBS 2TV에서 방송됐던 ‘홍김동전’이 종영했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탄탄한 마니아층을 자랑했던 이 프로그램은 독특한 포맷과 날것의 재미로 젊은 층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지만, 아쉽게도 시청률이라는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1년 5개월 만에 막을 내렸죠.

하지만! 드디어 기다렸던 팬들에게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홍김동전’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넷플릭스에서 다시 뭉친다는 소식인데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가 오는 2월 공개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듣고 ‘홍김동전’의 팬으로서 반가움과 설렘이 동시에 밀려왔습니다.


‘홍김동전’이 남긴 유쾌한 기억

‘홍김동전’ 하면 떠오르는 건 뭐니 뭐니 해도 색다른 웃음과 독특한 포맷이었습니다.

  •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던지는 동전 하나로 운명이 바뀌며 벌어지는 피땀 눈물의 미션들.
  • 원초적이지만 웃음을 참을 수 없게 만드는 분장과 예측 불가의 상황들.
  • 멤버들 간의 티키타카와 날것 그대로의 케미까지.

‘홍김동전’은 단순히 웃기기만 한 예능이 아니었습니다. 멤버들이 미션을 수행하며 보여주는 진솔한 모습과 팀워크는 시청자들에게 “예능도 이렇게 따뜻할 수 있구나”라는 감동을 전하기도 했죠.

비록 시청률로는 빛을 발하지 못했지만, 젊은 층에게는 큰 응원과 지지를 받았고 OTT에서의 반응은 더 뜨거웠습니다. 그만큼 ‘홍김동전’은 시청률 이상의 가치를 증명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도라이버’로 다시 뭉친 제작진과 멤버들

이번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는 ‘홍김동전’의 멤버들과 PD가 다시 모인 프로그램으로, 방송가에서는 ‘홍김동전 시즌2’로 불릴 정도로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박인석 PD는 KBS를 퇴사한 뒤에도 ‘홍김동전’을 함께했던 팀원들과 꾸준히 프로젝트를 이어왔습니다. 특히 그는 한 인터뷰에서 ‘홍김동전’ 제작 당시가 PD로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도라이버’에 대한 기대감이 클 수밖에 없는 이유죠.

‘홍김동전’ 멤버들의 조합은 그 자체로 이미 믿고 보는 예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홍진경김숙은 특유의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한 입담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주고,
  • 조세호는 특유의 예능감으로 상황을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 여기에 주우재장우영의 젊은 감각과 센스까지 더해져, 이 조합은 언제나 유쾌하고 신선한 케미를 보여줍니다.

넷플릭스에서 보여줄 새로운 가능성

‘도라이버’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는 점은 팬들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입니다.

  • OTT 플랫폼을 통해 방송 시간의 제약 없이 더 자유롭고 실험적인 포맷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
  • 글로벌 플랫폼에서 공개됨으로써 ‘홍김동전’의 독특한 유머와 매력이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다는 가능성.

넷플릭스라는 새로운 무대는 ‘홍김동전’ 제작진과 멤버들에게 더 큰 자유를 줄 것이고, 결과적으로 그들이 가진 유쾌한 에너지와 색다른 포맷이 더욱 빛을 발할 것입니다.

 

‘홍김동전’을 사랑했던 팬으로서 이번 ‘도라이버’ 소식은 정말 기다리던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능의 본질인 ‘웃음’과 멤버들 간의 진솔한 케미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큽니다.

물론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제작진과 멤버들의 조합만으로도 충분히 설레지 않나요? ‘홍김동전’이 시청률이라는 벽에 부딪혔던 아쉬움을 이번에는 넷플릭스라는 공간에서 마음껏 날려버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홍김동전’의 유쾌한 에너지와 독특한 포맷이 넷플릭스라는 새로운 플랫폼에서 어떻게 재탄생할지 너무나 기대됩니다. ‘도라이버’가 ‘홍김동전’의 추억을 이어받아 팬들에게 더 큰 웃음과 감동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2월 공개될 그날만을 기다립니다.